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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PGA 진출 ‘가을 시리즈’ 사활
입력 2011.10.03 (14:04)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의 에이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해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시즌 일본과 미국, 한국을 돌며 바쁜 일정을 보낸 김경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 클래식에 출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다음 달까지 대회 출전 일정이 꽉 짜여진 김경태가 가을 시리즈에 출전하는 것은 퀄리파잉스쿨을 통하지 않고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PGA 투어는 정회원이 아니더라도 상금 랭킹 125위 안에 드는 상금을 쌓은 선수에게 다음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번 시즌 높은 세계랭킹을 발판으로 4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PGA 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한 김경태는 60만1천달러의 상금을 받아 정회원과 비회원을 통틀어 상금 랭킹 132위에 올라있다.



김경태는 현재는 PGA 투어 정회원이 아니지만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까지 125위 안에 들면 내년에 PGA 투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김경태는 미러클 네트워크 클래식에서 상금 랭킹을 끌어올려 퀄리파잉스쿨을 가지 않고서도 내년 출전권을 따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대회에서 톱5에 입상하면 20만달러 정도의 상금을 받을 수 있어 상금 랭킹 125위 안에 들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김경태는 다음 달까지 대회 출전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 있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공동 2위에 오른 김경태는 6일 개막하는 한국오픈에도 출전하고 13일에는 일본 최고 권위의 대회 일본오픈에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가야 한다.



김경태는 "2주전 일본에서 대회를 하다가 열사병에 걸려 고생했다"며 "그나마 한국에서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 일본투어에서 3위를 달리는 김경태는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상금왕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미국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경태, PGA 진출 ‘가을 시리즈’ 사활
    • 입력 2011-10-03 14:04:27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의 에이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해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시즌 일본과 미국, 한국을 돌며 바쁜 일정을 보낸 김경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 클래식에 출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다음 달까지 대회 출전 일정이 꽉 짜여진 김경태가 가을 시리즈에 출전하는 것은 퀄리파잉스쿨을 통하지 않고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PGA 투어는 정회원이 아니더라도 상금 랭킹 125위 안에 드는 상금을 쌓은 선수에게 다음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번 시즌 높은 세계랭킹을 발판으로 4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PGA 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한 김경태는 60만1천달러의 상금을 받아 정회원과 비회원을 통틀어 상금 랭킹 132위에 올라있다.



김경태는 현재는 PGA 투어 정회원이 아니지만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까지 125위 안에 들면 내년에 PGA 투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김경태는 미러클 네트워크 클래식에서 상금 랭킹을 끌어올려 퀄리파잉스쿨을 가지 않고서도 내년 출전권을 따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대회에서 톱5에 입상하면 20만달러 정도의 상금을 받을 수 있어 상금 랭킹 125위 안에 들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김경태는 다음 달까지 대회 출전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 있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공동 2위에 오른 김경태는 6일 개막하는 한국오픈에도 출전하고 13일에는 일본 최고 권위의 대회 일본오픈에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가야 한다.



김경태는 "2주전 일본에서 대회를 하다가 열사병에 걸려 고생했다"며 "그나마 한국에서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 일본투어에서 3위를 달리는 김경태는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상금왕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미국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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