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15년만 랭킹 50위 밖으로 추락

입력 2011.10.03 (14:51) 수정 2011.10.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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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5년 만에 세계랭킹에서 50위 밑으로 떨어졌다.



우즈는 3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평균 점수 2.74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세계랭킹 61위였던 1996년 10월13일 이후 778주 동안 50위권에 들었으나 지난 2년간 한 번도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8월 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컷 탈락한 뒤 휴식기를 보낸 우즈는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가을시리즈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재기를 노린다.

 






2004년 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평균 점수 2.43점을 받아 76위에서 62위로 14계단 뛰어올랐다.



이 대회에 나가지 않은 최경주(41·SK텔레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15위(4.70점)에 자리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22위(3.83점),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43위(3.06점)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3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주요선수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 10.70점

2위 리 웨스트우드 7.79점

3위 로리 매킬로이 7.35점



15위 최경주 4.70점

22위 김경태 3.83점

43위 양용은 3.06점

51위 타이거 우즈 2.74점

62위 나상욱 2.4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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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15년만 랭킹 50위 밖으로 추락
    • 입력 2011-10-03 14:51:00
    • 수정2011-10-03 19:12:22
    연합뉴스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5년 만에 세계랭킹에서 50위 밑으로 떨어졌다.

우즈는 3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평균 점수 2.74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세계랭킹 61위였던 1996년 10월13일 이후 778주 동안 50위권에 들었으나 지난 2년간 한 번도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8월 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컷 탈락한 뒤 휴식기를 보낸 우즈는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가을시리즈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재기를 노린다.
 



2004년 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평균 점수 2.43점을 받아 76위에서 62위로 14계단 뛰어올랐다.

이 대회에 나가지 않은 최경주(41·SK텔레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15위(4.70점)에 자리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22위(3.83점),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43위(3.06점)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3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주요선수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 10.70점
2위 리 웨스트우드 7.79점
3위 로리 매킬로이 7.35점

15위 최경주 4.70점
22위 김경태 3.83점
43위 양용은 3.06점
51위 타이거 우즈 2.74점
62위 나상욱 2.4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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