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

입력 2011.10.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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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영국 환경 리서치 기관인 EIRIS(에이리스)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조사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도입하고 있고, 일본 역시 비슷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의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조사 대상 중국 기업 56개 가운데 5%만 강력한 환경 정책을 세웠고 이 분야에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과를 보인 기업은 2%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에서 786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111개, 일본 기업은 450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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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
    • 입력 2011-10-03 15:35:15
    국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영국 환경 리서치 기관인 EIRIS(에이리스)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조사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도입하고 있고, 일본 역시 비슷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의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조사 대상 중국 기업 56개 가운데 5%만 강력한 환경 정책을 세웠고 이 분야에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과를 보인 기업은 2%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에서 786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111개, 일본 기업은 450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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