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에 폭발물’ 허위 신고 40대 긴급체포

입력 2011.10.03 (16:21) 수정 2011.10.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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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형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46살 유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오늘 오후 1시 15분쯤 외교통상부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오후 6시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폭발물이 터진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의 허위 신고에 경찰과 군 당국이 신촌과 강남 세브란스 병원 2곳에 출동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는 소동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술에 취해 허위로 신고 전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와 그제 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 총기를 난사하고,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허위 전화가 잇따라 걸려왔다며 유 씨의 소행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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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에 폭발물’ 허위 신고 40대 긴급체포
    • 입력 2011-10-03 16:21:21
    • 수정2011-10-03 21:18:08
    사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형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46살 유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오늘 오후 1시 15분쯤 외교통상부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오후 6시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폭발물이 터진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의 허위 신고에 경찰과 군 당국이 신촌과 강남 세브란스 병원 2곳에 출동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는 소동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술에 취해 허위로 신고 전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와 그제 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 총기를 난사하고,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허위 전화가 잇따라 걸려왔다며 유 씨의 소행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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