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더클래식’ 김광진, 박경철 후임에 ‘악몽’

입력 2011.10.03 (19:15) 수정 2011.10.07 (18: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수,작곡가 겸 금융(증권 및 자산운용)전문가라는 이색 이력의 소유자 김광진이 최근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후임으로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김광진은 <서경덕의 국가대표>에 출연해 "평소 절친인 박 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경제 프로그램(KBS 2R 경제포커스) 진행을 맡게 됐다"면서 "박경철 후임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첫 방송이 있기 전 악몽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경제 전문가로 불리는 박 원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청취자들로부터 비교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비난하는 꿈까지 꿨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진은 또 자신의 음악 인생과 관련해서는 "아이돌가수가 될 수도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요즘 잘 나가는 SM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후 두번째로 제작한 앨범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었는데, 같은 시기 신승훈이라는 거물 가수가 데뷔하는 바람에 좌절(?)하고 말았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경제 전문가이면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그는 조만간 ’더클래식’ 활동 재개도 준비중라며, 팀 멤버였던 박용준을 열심히 설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광진은 19년에 걸친 증권사, 자산운용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조언했는데요. 그는 "한국은 분명 긍정적 경제 요인이 많이 있다"면서 "요동치는 금융 시장에서 갈팡질팡하다 보면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길게 내다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진리를 자신도 6년 전에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경덕의 국가대표>에서는 이 밖에도 김광진이 말하는 ’작곡 잘하는 비결’과 그만의 인생 실패담,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 등이 공개됩니다. 지금 바로 클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7회] ‘더클래식’ 김광진, 박경철 후임에 ‘악몽’
    • 입력 2011-10-03 19:15:05
    • 수정2011-10-07 18:24:44
    국가대표

1

 가수,작곡가 겸 금융(증권 및 자산운용)전문가라는 이색 이력의 소유자 김광진이 최근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후임으로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김광진은 <서경덕의 국가대표>에 출연해 "평소 절친인 박 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경제 프로그램(KBS 2R 경제포커스) 진행을 맡게 됐다"면서 "박경철 후임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첫 방송이 있기 전 악몽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경제 전문가로 불리는 박 원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청취자들로부터 비교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비난하는 꿈까지 꿨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진은 또 자신의 음악 인생과 관련해서는 "아이돌가수가 될 수도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요즘 잘 나가는 SM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후 두번째로 제작한 앨범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었는데, 같은 시기 신승훈이라는 거물 가수가 데뷔하는 바람에 좌절(?)하고 말았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경제 전문가이면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그는 조만간 ’더클래식’ 활동 재개도 준비중라며, 팀 멤버였던 박용준을 열심히 설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광진은 19년에 걸친 증권사, 자산운용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조언했는데요. 그는 "한국은 분명 긍정적 경제 요인이 많이 있다"면서 "요동치는 금융 시장에서 갈팡질팡하다 보면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길게 내다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진리를 자신도 6년 전에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경덕의 국가대표>에서는 이 밖에도 김광진이 말하는 ’작곡 잘하는 비결’과 그만의 인생 실패담,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 등이 공개됩니다. 지금 바로 클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