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 경선

입력 2011.10.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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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이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이 조금 전인 저녁 7시에 끝났습니다.

국민참여경선은 사전에 선발된 3만 명의 선거인단이 민주당 박영선, 민주노동당 최규엽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오후 6시 반 기준으로 17,325명이 참여해 58.1%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현장투표가 끝남에 따라 야권은 이제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산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실시한 국민참여경선과 어제와 그제 실시한 여론조사, 사흘 전 실시한 TV 토론 배심원 평가가 4대 3대 3의 비율로 합산됩니다.

TV 토론 배심원 평가에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54.4%의 지지율로 민주당 박영선 후보보다 10%포인트가량 앞섰습니다.

최종 결과는 한 시간 후쯤인 저녁 8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야권의 세 후보들은 오늘 오전 7시 투표를 한 뒤 긴장속에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야권의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수락 연설 형식의 기자 회견을 통해 선출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장충체육관에서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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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 경선
    • 입력 2011-10-03 1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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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이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이 조금 전인 저녁 7시에 끝났습니다. 국민참여경선은 사전에 선발된 3만 명의 선거인단이 민주당 박영선, 민주노동당 최규엽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오후 6시 반 기준으로 17,325명이 참여해 58.1%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현장투표가 끝남에 따라 야권은 이제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산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실시한 국민참여경선과 어제와 그제 실시한 여론조사, 사흘 전 실시한 TV 토론 배심원 평가가 4대 3대 3의 비율로 합산됩니다. TV 토론 배심원 평가에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54.4%의 지지율로 민주당 박영선 후보보다 10%포인트가량 앞섰습니다. 최종 결과는 한 시간 후쯤인 저녁 8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야권의 세 후보들은 오늘 오전 7시 투표를 한 뒤 긴장속에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야권의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수락 연설 형식의 기자 회견을 통해 선출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장충체육관에서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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