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3연패 탈출 눈앞

입력 2001.09.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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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어제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한 삼성 fn.com 프로야구 두 경기가 오늘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 배재성입니다.
⊙앵커: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먼저 부산구장 소식입니다.
2위팀 현대가 5위팀 롯데에 8:2로 크게 앞서면서 3연패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2회초 심정수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4회말 박현승이 내야 안타, 그리고 조경환의 중전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6회 말 김흥국과 김민제의 안타로 다시 2:1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7회 초 박진만이 상대 실책으로 진루한 뒤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찬스를 만들고 홈까지 밟아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현대는 8회 한꺼번에 무려 6점을 보태면서 8:2로 승부를 재역전시켰습니다.
다음은 대전구장 소식입니다.
대전에서는 SK가 홈팀 한화에 4:3 한 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가 3회 김태균, 데이비스의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자 SK는 5회초 상대의 내야실책, 브리또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을 얻어 역전시켰습니다.
한화가 6회 말 백재호의 투런홈런포로 3:2로 앞섰지만 SK는 9회 대타 양현석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투수 차베스의 폭투로 4:3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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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3연패 탈출 눈앞
    • 입력 2001-09-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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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어제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한 삼성 fn.com 프로야구 두 경기가 오늘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 배재성입니다. ⊙앵커: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먼저 부산구장 소식입니다. 2위팀 현대가 5위팀 롯데에 8:2로 크게 앞서면서 3연패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2회초 심정수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4회말 박현승이 내야 안타, 그리고 조경환의 중전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6회 말 김흥국과 김민제의 안타로 다시 2:1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7회 초 박진만이 상대 실책으로 진루한 뒤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찬스를 만들고 홈까지 밟아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현대는 8회 한꺼번에 무려 6점을 보태면서 8:2로 승부를 재역전시켰습니다. 다음은 대전구장 소식입니다. 대전에서는 SK가 홈팀 한화에 4:3 한 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가 3회 김태균, 데이비스의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자 SK는 5회초 상대의 내야실책, 브리또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을 얻어 역전시켰습니다. 한화가 6회 말 백재호의 투런홈런포로 3:2로 앞섰지만 SK는 9회 대타 양현석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투수 차베스의 폭투로 4:3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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