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카드회사 직원을 통해 빼돌린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포하겠다며, 모 카드회사를 협박한 혐의로 주식투자 전문가 구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15일 모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회사 고객정보 백만 건을 갖고 있고, 이를 외부에 유출하거나 수사기관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주식 선물옵션 투자 전문가인 구 씨는 해당 카드회사 직원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회원 5만여 명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15일 모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회사 고객정보 백만 건을 갖고 있고, 이를 외부에 유출하거나 수사기관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주식 선물옵션 투자 전문가인 구 씨는 해당 카드회사 직원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회원 5만여 명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고객정보 유포’ 카드회사 협박한 50대 기소
-
- 입력 2011-10-11 06:10:56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카드회사 직원을 통해 빼돌린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포하겠다며, 모 카드회사를 협박한 혐의로 주식투자 전문가 구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15일 모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회사 고객정보 백만 건을 갖고 있고, 이를 외부에 유출하거나 수사기관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주식 선물옵션 투자 전문가인 구 씨는 해당 카드회사 직원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회원 5만여 명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