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유로존 해결 기대감에 급등

입력 2011.10.11 (06: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 정상의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방안 마련에 합의한 것에 힘입어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330.06포인트, 2.97% 급등한 11,433.18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도 39.43포인트, 3.41% 오른 1,194.8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86.70포인트, 3.5% 상승한 2,566.0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도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업종별로는 모건 스탠리와 씨티그룹이 7% 이상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 이상, JP모건이 5% 넘게 오르는 등 자본확충이 기대되는 금융주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 증시, 유로존 해결 기대감에 급등
    • 입력 2011-10-11 06:18:09
    국제
미국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 정상의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방안 마련에 합의한 것에 힘입어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330.06포인트, 2.97% 급등한 11,433.18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도 39.43포인트, 3.41% 오른 1,194.8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86.70포인트, 3.5% 상승한 2,566.0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도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업종별로는 모건 스탠리와 씨티그룹이 7% 이상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 이상, JP모건이 5% 넘게 오르는 등 자본확충이 기대되는 금융주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