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탐욕과 금융권의 부패를 성토하는 시위가 매일 벌어지고 있지만 월가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여전히 올해 보너스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리크루트 사이트 '이파이낸셜캐리어'의 설문조사 결과 월가 직원들 가운데 41%는 올해 보너스가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 보도했습니다.
반면 보너스 금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한 직원은 30%였으며 21%는 지난해와 같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보너스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너스 기대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의 3분기 순익 전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리크루트 사이트 '이파이낸셜캐리어'의 설문조사 결과 월가 직원들 가운데 41%는 올해 보너스가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 보도했습니다.
반면 보너스 금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한 직원은 30%였으며 21%는 지난해와 같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보너스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너스 기대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의 3분기 순익 전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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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탐욕’ 성토 시위에도 보너스 기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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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1 06:18:10
자본주의의 탐욕과 금융권의 부패를 성토하는 시위가 매일 벌어지고 있지만 월가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여전히 올해 보너스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리크루트 사이트 '이파이낸셜캐리어'의 설문조사 결과 월가 직원들 가운데 41%는 올해 보너스가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 보도했습니다.
반면 보너스 금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한 직원은 30%였으며 21%는 지난해와 같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보너스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너스 기대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의 3분기 순익 전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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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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