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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어린이 등 36만명 갑상선 피폭 검사
입력 2011.10.11 (07: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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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지진이 일어난 지 오늘로 7개월이 됐지만, 일본의 방사능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전체 어린이에 대한 갑상선 피폭 검사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심각한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이 갑상선 검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후쿠시마현에 살고 있는 만 18살 이하의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 36만 명이 대상입니다.

이번 검진은 목 부근의 갑상선을 초음파 화상으로 검진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체르노빌 사고 이후 인근지역 어린이 6천여 명에게 갑상선암이 발생한 전례에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후쿠시마 주민 : “갑상선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해도 안심이 될까 의문이에요.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불안해요”

이번 조사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20살 전까지는 2년마다, 그 이후에는 5년마다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방사능에 의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까지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학적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스즈키(후쿠시마현립대 교수) : “체르노빌은 4,5년이 걸렸는데, 이처럼 시간이 더 지나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수없기 때문에 생애에 걸친 조사가 필요합니다”

시민단체 조사에서는 후쿠시마 어린이 130여 명 가운데 10명에게서 갑상선 호르몬이 기준치에 미달되는 문제가 발견돼 이번 검사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후쿠시마 어린이 등 36만명 갑상선 피폭 검사
    • 입력 2011-10-11 07:27: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대지진이 일어난 지 오늘로 7개월이 됐지만, 일본의 방사능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전체 어린이에 대한 갑상선 피폭 검사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심각한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이 갑상선 검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후쿠시마현에 살고 있는 만 18살 이하의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 36만 명이 대상입니다.

이번 검진은 목 부근의 갑상선을 초음파 화상으로 검진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체르노빌 사고 이후 인근지역 어린이 6천여 명에게 갑상선암이 발생한 전례에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후쿠시마 주민 : “갑상선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해도 안심이 될까 의문이에요.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불안해요”

이번 조사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20살 전까지는 2년마다, 그 이후에는 5년마다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방사능에 의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까지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학적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스즈키(후쿠시마현립대 교수) : “체르노빌은 4,5년이 걸렸는데, 이처럼 시간이 더 지나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수없기 때문에 생애에 걸친 조사가 필요합니다”

시민단체 조사에서는 후쿠시마 어린이 130여 명 가운데 10명에게서 갑상선 호르몬이 기준치에 미달되는 문제가 발견돼 이번 검사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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