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한미 FTA 비준안 단독처리 반대”

입력 2011.10.11 (07: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독단적으로 밀어부쳐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오전 KBS 1라디오에서 방송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미국 측의 일방적 요구로 우리가 한 번 더 양보해 재협상해준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계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두 나라간 이익균형을 바로잡고 우리의 국익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이 이른바 '10+2 재재협상안'을 내놓은 것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상정하고자 한다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학규 “한미 FTA 비준안 단독처리 반대”
    • 입력 2011-10-11 07:48:00
    정치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독단적으로 밀어부쳐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오전 KBS 1라디오에서 방송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미국 측의 일방적 요구로 우리가 한 번 더 양보해 재협상해준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계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두 나라간 이익균형을 바로잡고 우리의 국익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이 이른바 '10+2 재재협상안'을 내놓은 것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상정하고자 한다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