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는 없다! 장애 뛰어넘은 샷 대결

입력 2011.10.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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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인 골프대회가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비장애인들도 행사에 참가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쾌하게 티 샷을 날립니다.

비거리가 200미터를 넘습니다.

그린을 겨냥한 샷에도 힘이 넘칩니다.

다리는 의족이지만, 골프를 하기엔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뷰> 김일곤( 절단장애인) : "오른쪽 의족인데..힘껏 클럽을 던져요.."

시각장애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공의 위치를 파악해야하는 등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최상용 씨는 휠체어를 탄 채로 골프를 즐깁니다.

앉은 채로 몸의 방향을 바꾸고 한 팔로 공을 쳐냅니다.

마치 묘기를 보는 듯 합니다.

<인터뷰> 최상용(지체장애인)

<인터뷰> 김광성(장애인골프협회 회장)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됐습니다.

승부를 떠나,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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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계는 없다! 장애 뛰어넘은 샷 대결
    • 입력 2011-10-11 08:20:4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장애인 골프대회가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비장애인들도 행사에 참가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쾌하게 티 샷을 날립니다. 비거리가 200미터를 넘습니다. 그린을 겨냥한 샷에도 힘이 넘칩니다. 다리는 의족이지만, 골프를 하기엔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뷰> 김일곤( 절단장애인) : "오른쪽 의족인데..힘껏 클럽을 던져요.." 시각장애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공의 위치를 파악해야하는 등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최상용 씨는 휠체어를 탄 채로 골프를 즐깁니다. 앉은 채로 몸의 방향을 바꾸고 한 팔로 공을 쳐냅니다. 마치 묘기를 보는 듯 합니다. <인터뷰> 최상용(지체장애인) <인터뷰> 김광성(장애인골프협회 회장)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됐습니다. 승부를 떠나,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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