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부펀드를 동원해 최근 주가가 급락한 자국 4대 은행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투자공사의 국내 투자 채널인 중앙회금투자공사가 중국은행과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4대 은행의 주식을 대거 매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핵심 국유 금융기관의 견실한 사업을 지원하고 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앙회금투자공사가 이미 4대 은행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며 이처럼 공개적으로 개입하기는 3년 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투자공사의 국내 투자 채널인 중앙회금투자공사가 중국은행과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4대 은행의 주식을 대거 매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핵심 국유 금융기관의 견실한 사업을 지원하고 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앙회금투자공사가 이미 4대 은행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며 이처럼 공개적으로 개입하기는 3년 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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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국부펀드 동원 4대銀 ‘신뢰’ 회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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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1 09:11:27
중국이 국부펀드를 동원해 최근 주가가 급락한 자국 4대 은행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투자공사의 국내 투자 채널인 중앙회금투자공사가 중국은행과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4대 은행의 주식을 대거 매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핵심 국유 금융기관의 견실한 사업을 지원하고 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앙회금투자공사가 이미 4대 은행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며 이처럼 공개적으로 개입하기는 3년 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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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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