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개선 특별위원회 무산 위기

입력 2011.10.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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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수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유통구조 개선 위원회가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대기업 측에서 특위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특위 출범이 보류됐습니다.

중앙회 측은 특위에 '빅3' 백화점과 대형 마트, TV 홈쇼핑사를 모두 참가시킬 방침이었으며, 이 자리에서 수수료 문제와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유통 대기업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태도가 쉽게 달리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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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구조개선 특별위원회 무산 위기
    • 입력 2011-10-11 09:12:52
    경제
유통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수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유통구조 개선 위원회가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대기업 측에서 특위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특위 출범이 보류됐습니다. 중앙회 측은 특위에 '빅3' 백화점과 대형 마트, TV 홈쇼핑사를 모두 참가시킬 방침이었으며, 이 자리에서 수수료 문제와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유통 대기업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태도가 쉽게 달리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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