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배우 장동건씨의 이름을 내세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홍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씨는 장동건 씨가 기획사에 속해있던 지난 2007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김모씨를 만나 "회사에서 긴급하게 쓸 돈이 필요하다"며 5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홍씨는 "장동건의 1년 광고 출연료만 100억원이 넘고 할리우드에서 찍고 있는 영화도 곧 대박이 날 것인 만큼, 5억원은 회사에서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김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 씨는 장동건 씨가 기획사에 속해있던 지난 2007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김모씨를 만나 "회사에서 긴급하게 쓸 돈이 필요하다"며 5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홍씨는 "장동건의 1년 광고 출연료만 100억원이 넘고 할리우드에서 찍고 있는 영화도 곧 대박이 날 것인 만큼, 5억원은 회사에서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김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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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 前소속사 대표 사기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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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1 09:24:36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배우 장동건씨의 이름을 내세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홍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씨는 장동건 씨가 기획사에 속해있던 지난 2007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김모씨를 만나 "회사에서 긴급하게 쓸 돈이 필요하다"며 5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홍씨는 "장동건의 1년 광고 출연료만 100억원이 넘고 할리우드에서 찍고 있는 영화도 곧 대박이 날 것인 만큼, 5억원은 회사에서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김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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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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