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전남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불이 났던 여객선 설봉호의 화재 원인은 화물칸에 실린 차량내 전기합선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여수 해양경찰서에 보낸 화재 조사에 대한 감식결과에서 최초 발화지점은 여객선 뒤편 1층 화물칸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진 활어 운반차라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최초 발화지점에 연결된 차량 내 전원 배선에서 단락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여수해경찰서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여수 해양경찰서에 보낸 화재 조사에 대한 감식결과에서 최초 발화지점은 여객선 뒤편 1층 화물칸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진 활어 운반차라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최초 발화지점에 연결된 차량 내 전원 배선에서 단락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여수해경찰서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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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봉호 화재원인 ‘화물차량 내 전기 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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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1 12:59:49
지난달 6일 전남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불이 났던 여객선 설봉호의 화재 원인은 화물칸에 실린 차량내 전기합선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여수 해양경찰서에 보낸 화재 조사에 대한 감식결과에서 최초 발화지점은 여객선 뒤편 1층 화물칸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진 활어 운반차라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최초 발화지점에 연결된 차량 내 전원 배선에서 단락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여수해경찰서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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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기자 lon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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