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外

입력 2011.10.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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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

발 하나 겨우 걸칠만한 철심과 걸을 수 있을까 싶은 비좁은 길이 전부입니다.

이 아찔한 절벽길의 이름은 '왕의 오솔길' 이라는데요.

11년 전, 보행자 두 명이 추락해 숨지면서 폐쇄됐는데, 모험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내년부터 140억 원을 들여 길을 보수할 예정입니다.

요즘에도 전당포가 인기?

번호표를 뽑고 창구 앞에 줄지어선 사람들,

여기는 파리의 전당폽니다.

3백7십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곳인데요.

지난 달에는 하루 평균 7백 명의 고객이 찾아오면서, 이 방 13개가 모두 고객들이 맡긴 각종 물건들로 가득 찰 만큼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북대서양 심해, 은 20톤 보물섬 발견

북대서양 해저에서 또 다른 보물선이 발견됐습니다.

SS 만톨라라는 이 배에 은괴 20톤이 있다는데요,

그 가치가 우리 돈으로 2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은괴 200톤을 싣은 SS 게어소파 호 발견 지점에서 160킬로미터 떨어진, 2천 5백미터 심해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진짜 디즈니랜드 가는 거야?”

이른 아침. 선물 보따리를 받아든 아이.

평소 좋아하는 디즈니 만화 캐릭터 인형에 군것질거리까지 한가득인데요.

이 선물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지켜보던 엄마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을 묻자, 망설임 없이 외치는 곳은 “디즈니랜드”.

그런데 오늘 당장 디즈니 랜드에 갈 것이란 소식에 너무 감격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립니다.

누리꾼들은 이 사랑스럽고 아이의 모습에 덩달아 기뻐진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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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外
    • 입력 2011-10-11 13:02:03
    뉴스 12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 발 하나 겨우 걸칠만한 철심과 걸을 수 있을까 싶은 비좁은 길이 전부입니다. 이 아찔한 절벽길의 이름은 '왕의 오솔길' 이라는데요. 11년 전, 보행자 두 명이 추락해 숨지면서 폐쇄됐는데, 모험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내년부터 140억 원을 들여 길을 보수할 예정입니다. 요즘에도 전당포가 인기? 번호표를 뽑고 창구 앞에 줄지어선 사람들, 여기는 파리의 전당폽니다. 3백7십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곳인데요. 지난 달에는 하루 평균 7백 명의 고객이 찾아오면서, 이 방 13개가 모두 고객들이 맡긴 각종 물건들로 가득 찰 만큼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북대서양 심해, 은 20톤 보물섬 발견 북대서양 해저에서 또 다른 보물선이 발견됐습니다. SS 만톨라라는 이 배에 은괴 20톤이 있다는데요, 그 가치가 우리 돈으로 2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은괴 200톤을 싣은 SS 게어소파 호 발견 지점에서 160킬로미터 떨어진, 2천 5백미터 심해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진짜 디즈니랜드 가는 거야?” 이른 아침. 선물 보따리를 받아든 아이. 평소 좋아하는 디즈니 만화 캐릭터 인형에 군것질거리까지 한가득인데요. 이 선물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지켜보던 엄마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을 묻자, 망설임 없이 외치는 곳은 “디즈니랜드”. 그런데 오늘 당장 디즈니 랜드에 갈 것이란 소식에 너무 감격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립니다. 누리꾼들은 이 사랑스럽고 아이의 모습에 덩달아 기뻐진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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