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UAE전 총력 ‘다득점 대승!’

이번에는 축구 소식입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결전을 치르죠.



네, 오늘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다음 달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둔 조광래 감독은 반드시 홈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옵니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FIFA랭킹에서 우리나라는 29위, 아랍에미리트는 115위로 한참 뒤져 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9승5무2패로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우세합니다.



2연패 중인 아랍에미리트는 승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조광래 감독은 지동원을 중심으로 폴란드전에서 활약한 박주영과 서정진을 좌우 날개로, 구자철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울 전망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기성용과 이용래가 맡게 되는데요.



이동국은 후반 교체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로선 이번 경기, 대량 득점을 통한 승점 3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광래 감독 각오 들어보시죠.



대한민국 대 아랍에미레이트와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오늘 저녁 7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서 중계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