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독일 대사관 고위 공무원 음주 추정 차량 사고

입력 2011.10.11 (14:19) 수정 2011.10.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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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독일 한국 대사관의 고위 공무원이 자동차 사고를 내 음주 관련 여부를 조사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독일 한국 대사관 강 모씨가  지난 7일 밤, 베를린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 넉 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은 강씨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음주 측정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독일 언론은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강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을 경우, 소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에도 주독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베를린 시내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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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독일 대사관 고위 공무원 음주 추정 차량 사고
    • 입력 2011-10-11 14:19:35
    • 수정2011-10-11 15:54:59
    정치
  주 독일 한국 대사관의 고위 공무원이 자동차 사고를 내 음주 관련 여부를 조사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독일 한국 대사관 강 모씨가  지난 7일 밤, 베를린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 넉 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은 강씨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음주 측정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독일 언론은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강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을 경우, 소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에도 주독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베를린 시내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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