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폭행’ 이윤재 피죤 회장 사전영장

입력 2011.10.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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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은욱 전 피죤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이윤재 피죤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회장은 피죤 이사 김모 씨를 통해 조직 폭력배들을 시켜 이 전 사장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에 대한 두 차례 소환조사와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을 입증할 물증을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장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사장 폭행을 실행한 김 이사와 폭력배 3명은 최근 구속됐습니다.

또 청부 폭행 대가로 김 이사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폭력배 오모 씨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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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부폭행’ 이윤재 피죤 회장 사전영장
    • 입력 2011-10-11 14:22:38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은욱 전 피죤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이윤재 피죤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회장은 피죤 이사 김모 씨를 통해 조직 폭력배들을 시켜 이 전 사장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에 대한 두 차례 소환조사와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을 입증할 물증을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장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사장 폭행을 실행한 김 이사와 폭력배 3명은 최근 구속됐습니다. 또 청부 폭행 대가로 김 이사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폭력배 오모 씨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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