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한미 미사일 협정 개정해야”

입력 2011.10.11 (1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오는 13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미사일 협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은 미사일 개발을 사거리 3백km 미만으로 한다는 협정문을 9년째 개정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은 한반도 전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위원장은 미사일 사거리를 3백km에서 천 km로 늘리고 탄두 중량도 5백kg에서 천kg으로 늘리는 쪽으로 한미 미사일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유철 “한미 미사일 협정 개정해야”
    • 입력 2011-10-11 17:41:05
    정치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오는 13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미사일 협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은 미사일 개발을 사거리 3백km 미만으로 한다는 협정문을 9년째 개정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은 한반도 전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위원장은 미사일 사거리를 3백km에서 천 km로 늘리고 탄두 중량도 5백kg에서 천kg으로 늘리는 쪽으로 한미 미사일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