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 살해 혐의 40대 남성 검거

입력 2011.10.11 (19: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오전 인천 아라뱃길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연예인 지망생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서울 구의동 자택에서 택시기사 41살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쯤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 앞에서 19살 박 모 양을 태워 경기도 고양시 일산으로 간 뒤 박 양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숨진 박 양을 택시 회사 주차장에서 트렁크로 옮겨 실은 뒤 지난 3일 새벽 2시쯤 인천의 아라뱃길 공사장 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양이 호텔 앞에서 주홍색 택시에 타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인 지망생 살해 혐의 40대 남성 검거
    • 입력 2011-10-11 19:01:40
    사회
어제 오전 인천 아라뱃길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연예인 지망생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서울 구의동 자택에서 택시기사 41살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쯤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 앞에서 19살 박 모 양을 태워 경기도 고양시 일산으로 간 뒤 박 양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숨진 박 양을 택시 회사 주차장에서 트렁크로 옮겨 실은 뒤 지난 3일 새벽 2시쯤 인천의 아라뱃길 공사장 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양이 호텔 앞에서 주홍색 택시에 타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