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스턴서 反월가 시위대 100명 체포

입력 2011.10.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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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시작된 반 월스트리트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 되는 가운데 보스턴에서 시위 참가자 약 10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이 현지 시각 11일 새벽 보스턴 광장에 모여 있던 집회 참가자들을 해산시키고 100명가량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 강제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얼굴을 가격당했지만 양측 모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월가 시위는 지난달 17일 구직난을 겪는 젊은이들이 자본주의의 모순과 소득 불평등, 금융업계의 탐욕과 부패를 비난하면서 시작돼 4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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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보스턴서 反월가 시위대 100명 체포
    • 입력 2011-10-11 20:31:15
    국제
뉴욕에서 시작된 반 월스트리트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 되는 가운데 보스턴에서 시위 참가자 약 10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이 현지 시각 11일 새벽 보스턴 광장에 모여 있던 집회 참가자들을 해산시키고 100명가량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 강제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얼굴을 가격당했지만 양측 모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월가 시위는 지난달 17일 구직난을 겪는 젊은이들이 자본주의의 모순과 소득 불평등, 금융업계의 탐욕과 부패를 비난하면서 시작돼 4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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