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연속 매진, 26경기서 마감

입력 2011.10.11 (2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의 연속 매진 행진이 26경기에서 멈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1만482명의 관중이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광주구장의 수용 인원은 1만2천500명이다.

이로써 2009년 10월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이어져 온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은 26경기로 끝이 났다.

KBO 관계자는 "지난 6일 시작한 입장권 예매에서는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이후 결제하지 않아 예매가 취소된 입장권이 2천 여장 나왔다. 이를 오늘 현장에서 판매했지만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매를 취소한 팬들 때문에 매진된 줄 알고 미리 관전을 포기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왔다.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을 야구’ 연속 매진, 26경기서 마감
    • 입력 2011-10-11 21:18:47
    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의 연속 매진 행진이 26경기에서 멈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1만482명의 관중이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광주구장의 수용 인원은 1만2천500명이다. 이로써 2009년 10월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이어져 온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은 26경기로 끝이 났다. KBO 관계자는 "지난 6일 시작한 입장권 예매에서는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이후 결제하지 않아 예매가 취소된 입장권이 2천 여장 나왔다. 이를 오늘 현장에서 판매했지만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매를 취소한 팬들 때문에 매진된 줄 알고 미리 관전을 포기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왔다.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