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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최희섭, 공에 맞고 경미한 부상 ‘휴∼’
입력 2011.10.11 (21:27) 수정 2011.10.11 (22:24) 연합뉴스
안치홍도 수비 도중 무릎 찍혀 '아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희섭(32)이 주루 도중 상대 수비수가 던진 공에 맞았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희섭은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뒤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후속타자 김상현이 1루수 땅볼을 쳤고, SK 1루수 박정권은 최희섭부터 잡으려고 2루로 공을 던졌다.

SK 유격수 박진만은 2루에서 최희섭을 포스아웃시킨 뒤 병살플레이를 위해 곧바로 1루로 공을 던졌는데 이때 뛰어들던 최희섭의 오른손에 공이 맞고 말았다.

벤치에 있던 이만수 SK 감독대행은 부리나케 달려나가 수비 방해라고 심판진에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KIA 관계자는 "공이 자기 몸쪽으로 오는 것 같아 방어하려다 그랬다고 한다"면서 "오른손 중지와 약지의 살갗이 조금 벗겨진 상태다. 공이나 방망이를 잡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KIA의 주전 2루수 안치홍(21)도 도루 수비 도중 상대 주자의 스파이크에 무릎을 찍히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8회초 1사 1루 SK 안치용의 타석 때 1루 주자 박정권이 2루 도루를 시도하자 안치홍은 2루로 달려가 포수 차일목의 송구를 받아 태그에 나섰다.

그러나 쇄도하던 박정권의 발에 왼쪽 무릎 윗부분을 찍혀 공을 놓친 채 그라운드에 뒹굴었다.

안치홍은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아파했고, 대기하던 구급차까지 그라운드로 들어와 긴장감을 키웠다.

그러나 다행히 안치홍은 스스로 일어나 나머지 수비를 안정적으로 마쳤다.
  • 최희섭, 공에 맞고 경미한 부상 ‘휴∼’
    • 입력 2011-10-11 21:27:27
    • 수정2011-10-11 22:24:29
    연합뉴스
안치홍도 수비 도중 무릎 찍혀 '아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희섭(32)이 주루 도중 상대 수비수가 던진 공에 맞았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희섭은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뒤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후속타자 김상현이 1루수 땅볼을 쳤고, SK 1루수 박정권은 최희섭부터 잡으려고 2루로 공을 던졌다.

SK 유격수 박진만은 2루에서 최희섭을 포스아웃시킨 뒤 병살플레이를 위해 곧바로 1루로 공을 던졌는데 이때 뛰어들던 최희섭의 오른손에 공이 맞고 말았다.

벤치에 있던 이만수 SK 감독대행은 부리나케 달려나가 수비 방해라고 심판진에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KIA 관계자는 "공이 자기 몸쪽으로 오는 것 같아 방어하려다 그랬다고 한다"면서 "오른손 중지와 약지의 살갗이 조금 벗겨진 상태다. 공이나 방망이를 잡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KIA의 주전 2루수 안치홍(21)도 도루 수비 도중 상대 주자의 스파이크에 무릎을 찍히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8회초 1사 1루 SK 안치용의 타석 때 1루 주자 박정권이 2루 도루를 시도하자 안치홍은 2루로 달려가 포수 차일목의 송구를 받아 태그에 나섰다.

그러나 쇄도하던 박정권의 발에 왼쪽 무릎 윗부분을 찍혀 공을 놓친 채 그라운드에 뒹굴었다.

안치홍은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아파했고, 대기하던 구급차까지 그라운드로 들어와 긴장감을 키웠다.

그러나 다행히 안치홍은 스스로 일어나 나머지 수비를 안정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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