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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폭등 대안…옥수수 1년 2기작
입력 2011.10.11 (21:55)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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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도 옥수수 2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시험재배 결과, 배추나 무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철도 아닌 옥수수가 알이 꽉 차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이미 한 번 수확을 했던 밭에 다시 옥수수를 심은 것입니다.

<인터뷰> 양효림(충남 천안시) : "옥수수 2모작을 하니까 빚도 안 늘고 2모작을 하면서 고구마 할 때 보다는 (소득이) 4배로 생각할 수 있어요."

수확하고 남은 수숫대는 인근 축산 농가의 퇴비와 바꾸면서 영농 비용도 아꼈습니다.

농진청이 개발한 2기작 품종은 흑진주 등 4종류.

가을에 수확한 옥수수는 당도가 13브릭스로 11브릭스 정도인 여름 옥수수보다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2기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서리 없는 날이 30일 많아졌고, 여름이 길어지는 등 기후 변화 덕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옥수수 재배면적은 만 7천ha.

농민들이 대부분 여름에 수확한 뒤 그 자리에 배추나 무를 심어 가을철 배춧값 폭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인터뷰> 정건호(농진청 농업연구사) : "옥수수를 심고 나면 농가에서 대부분 배추를 심는데 그러면 배추 재배 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고 손해를 봅니다. 옥수수를 심는다면 가격 안정되고."

농진청은 배추 파동을 막을 수 있는 2기작 옥수수 종자와 재배기술을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 배추값 폭등 대안…옥수수 1년 2기작
    • 입력 2011-10-11 21:55:10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도 옥수수 2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시험재배 결과, 배추나 무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철도 아닌 옥수수가 알이 꽉 차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이미 한 번 수확을 했던 밭에 다시 옥수수를 심은 것입니다.

<인터뷰> 양효림(충남 천안시) : "옥수수 2모작을 하니까 빚도 안 늘고 2모작을 하면서 고구마 할 때 보다는 (소득이) 4배로 생각할 수 있어요."

수확하고 남은 수숫대는 인근 축산 농가의 퇴비와 바꾸면서 영농 비용도 아꼈습니다.

농진청이 개발한 2기작 품종은 흑진주 등 4종류.

가을에 수확한 옥수수는 당도가 13브릭스로 11브릭스 정도인 여름 옥수수보다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2기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서리 없는 날이 30일 많아졌고, 여름이 길어지는 등 기후 변화 덕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옥수수 재배면적은 만 7천ha.

농민들이 대부분 여름에 수확한 뒤 그 자리에 배추나 무를 심어 가을철 배춧값 폭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인터뷰> 정건호(농진청 농업연구사) : "옥수수를 심고 나면 농가에서 대부분 배추를 심는데 그러면 배추 재배 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고 손해를 봅니다. 옥수수를 심는다면 가격 안정되고."

농진청은 배추 파동을 막을 수 있는 2기작 옥수수 종자와 재배기술을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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