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감독 “한국, 다음 라운드행 유력”

입력 2011.10.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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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살레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한국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하다"며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살레 감독은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마친 뒤 "이기고 지는 것이 늘 함께 하는 것이 축구"라며 "한국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시된다. 한국 팀의 선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 면에서 한국 팀에 압도당했다. 또 우리 팀의 교체 구성원이 부족했던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하고 "손흥민(함부르크)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이동국(전북) 등 훌륭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감독으로서 부러웠다. 우리에게 그 정도 교체 카드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한국 팀을 칭찬했다.



특히 이날 1도움을 기록한 서정진에 대해 "폴란드전에서부터 주의 깊게 지켜 봤다. 잘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지 한 달 뒤인 11월11일 아랍 에미리트로 한국을 불러들여 설욕전을 펼치는 살레 감독은 "최선의 경기력을 갖춰 한국과 대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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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감독 “한국, 다음 라운드행 유력”
    • 입력 2011-10-11 23:35:39
    연합뉴스
압둘라 살레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한국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하다"며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살레 감독은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마친 뒤 "이기고 지는 것이 늘 함께 하는 것이 축구"라며 "한국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시된다. 한국 팀의 선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 면에서 한국 팀에 압도당했다. 또 우리 팀의 교체 구성원이 부족했던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하고 "손흥민(함부르크)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이동국(전북) 등 훌륭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감독으로서 부러웠다. 우리에게 그 정도 교체 카드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한국 팀을 칭찬했다.

특히 이날 1도움을 기록한 서정진에 대해 "폴란드전에서부터 주의 깊게 지켜 봤다. 잘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지 한 달 뒤인 11월11일 아랍 에미리트로 한국을 불러들여 설욕전을 펼치는 살레 감독은 "최선의 경기력을 갖춰 한국과 대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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