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쿠웨이트 무승부…한국 B조 1위

입력 2011.10.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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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와 레바논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바논은 11일(현지시간) 베이루트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에서 쿠웨이트와 2골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레바논은 승점 4(1승1무1패)를 기록해 2위 쿠웨이트(승점 5·1승2무)에 이어 3위를 달렸다.



레바논과 쿠웨이트가 비기는 바람에 같은 조의 한국은 승점 7(2승1무)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산 마투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간 레바논은 후반 5분 쿠웨이트의 무사에드 나다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종료 4분을 남기고 마투크의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2분 뒤 마흐무드 유네스가 자책골를 넣는 바람에 승점 3을 추가할 기회를 날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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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쿠웨이트 무승부…한국 B조 1위
    • 입력 2011-10-12 08:23:03
    연합뉴스
 쿠웨이트와 레바논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바논은 11일(현지시간) 베이루트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에서 쿠웨이트와 2골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레바논은 승점 4(1승1무1패)를 기록해 2위 쿠웨이트(승점 5·1승2무)에 이어 3위를 달렸다.

레바논과 쿠웨이트가 비기는 바람에 같은 조의 한국은 승점 7(2승1무)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산 마투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간 레바논은 후반 5분 쿠웨이트의 무사에드 나다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종료 4분을 남기고 마투크의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2분 뒤 마흐무드 유네스가 자책골를 넣는 바람에 승점 3을 추가할 기회를 날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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