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디지털 교과서’ 개발 완료

입력 2011.10.12 (13:03) 수정 2011.10.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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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초중고 교과서를 디지털로 개발하고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교과서에는 기존 참고서와 학습지 내용도 포함됩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는 2014년, 고등학교 교과서는 2015년에 모두 디지털로 개발됩니다.

기존 교과 내용은 물론 다양한 참고 자료와 학습지원 기능이 더해진 미래형 교과서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교육 실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일반 개인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TV 등 다양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집니다.

당분간은 기존 교과서와 병행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존 교과서가 사라지고 점차 디지털 교과서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수업도 활성화됩니다.

부득이한 이유로 학업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2013년부터 천재지변이나 질병 등에 따른 결석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평가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영어 능력 평가시험은 2013년까지 온라인 평가로 확대 완성하고,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도 단계적으로 인터넷 기반 평가로 전환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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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까지 ‘디지털 교과서’ 개발 완료
    • 입력 2011-10-12 13:03:37
    • 수정2011-10-12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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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초중고 교과서를 디지털로 개발하고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교과서에는 기존 참고서와 학습지 내용도 포함됩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는 2014년, 고등학교 교과서는 2015년에 모두 디지털로 개발됩니다. 기존 교과 내용은 물론 다양한 참고 자료와 학습지원 기능이 더해진 미래형 교과서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교육 실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일반 개인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TV 등 다양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집니다. 당분간은 기존 교과서와 병행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존 교과서가 사라지고 점차 디지털 교과서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수업도 활성화됩니다. 부득이한 이유로 학업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2013년부터 천재지변이나 질병 등에 따른 결석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평가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영어 능력 평가시험은 2013년까지 온라인 평가로 확대 완성하고,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도 단계적으로 인터넷 기반 평가로 전환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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