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장애인 보호대책 등 집중 추궁
입력 2011.10.12 (13:03)
수정 2011.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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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보호 대책과 제주 해군 기지 문제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영화 '도가니'로 논란이 된 장애인 보호 문제와 제주 해군기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장애아동 성폭행과 관련해 정부가 문제 해결에 미온적이라며, 성폭력범을 교육계뿐 아니라, 의료계와 공직에서도 추방하는 등 강도높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정부가 제주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해 사회적 갈등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갈등 치유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와 대통령 측근 비리 등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시민운동가 시절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이용한 의혹이 있다며, 시민단체는 현실정치에 나서기보다 시민단체 본연의 역할에 만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영과 이상득 의원 소유의 목장으로부터 5분 거리에 고속도로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황식 총리는 제주 해군기지는 국익과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기 위해 최대한의 설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국회는 오늘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보호 대책과 제주 해군 기지 문제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영화 '도가니'로 논란이 된 장애인 보호 문제와 제주 해군기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장애아동 성폭행과 관련해 정부가 문제 해결에 미온적이라며, 성폭력범을 교육계뿐 아니라, 의료계와 공직에서도 추방하는 등 강도높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정부가 제주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해 사회적 갈등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갈등 치유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와 대통령 측근 비리 등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시민운동가 시절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이용한 의혹이 있다며, 시민단체는 현실정치에 나서기보다 시민단체 본연의 역할에 만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영과 이상득 의원 소유의 목장으로부터 5분 거리에 고속도로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황식 총리는 제주 해군기지는 국익과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기 위해 최대한의 설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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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 장애인 보호대책 등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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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2 13:03:43
- 수정2011-10-12 15:28:20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보호 대책과 제주 해군 기지 문제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영화 '도가니'로 논란이 된 장애인 보호 문제와 제주 해군기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장애아동 성폭행과 관련해 정부가 문제 해결에 미온적이라며, 성폭력범을 교육계뿐 아니라, 의료계와 공직에서도 추방하는 등 강도높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정부가 제주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해 사회적 갈등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갈등 치유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와 대통령 측근 비리 등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시민운동가 시절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이용한 의혹이 있다며, 시민단체는 현실정치에 나서기보다 시민단체 본연의 역할에 만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영과 이상득 의원 소유의 목장으로부터 5분 거리에 고속도로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황식 총리는 제주 해군기지는 국익과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기 위해 최대한의 설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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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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