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박원순, 공식 선거운동…총력전 돌입

입력 2011.10.13 (13:10) 수정 2011.10.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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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은 13일간의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오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서울 구로구의 벤처기업협회를 찾아 중소업체 경영자들로부터 고충을 듣고 벤처업계 활성화와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4년 만에 선거 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표는 나 후보가 장애 아동에 힘썼던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시정을 이끌 것으로 본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열고 늘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의 광화문 유세에는 오늘 저녁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문재인 공동 선대위원장이 가세하는 등 범 야권이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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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박원순, 공식 선거운동…총력전 돌입
    • 입력 2011-10-13 13:10:06
    • 수정2011-10-13 16:50:54
    정치
10.26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은 13일간의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오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서울 구로구의 벤처기업협회를 찾아 중소업체 경영자들로부터 고충을 듣고 벤처업계 활성화와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4년 만에 선거 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표는 나 후보가 장애 아동에 힘썼던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시정을 이끌 것으로 본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열고 늘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의 광화문 유세에는 오늘 저녁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문재인 공동 선대위원장이 가세하는 등 범 야권이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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