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이 전남 순천에서 추진한 아파트 개발 사업과 관련해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온 판사 출신 변호사 서 모 씨에 대해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씨는 부산저축은행이 550여억 원을 투자한 순천시 왕지동 아파트 개발 사업에서 시행사 측 법률 고문을 맡아 각종 인허가 로비를 벌이면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남지방에서 판사 생활을 하다 2003년 변호사 개업을 한 서 씨는 지난 6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자 곧바로 잠적했으며 사흘 전 강원도 원주에서 체포됐습니다.
서 씨는 부산저축은행이 550여억 원을 투자한 순천시 왕지동 아파트 개발 사업에서 시행사 측 법률 고문을 맡아 각종 인허가 로비를 벌이면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남지방에서 판사 생활을 하다 2003년 변호사 개업을 한 서 씨는 지난 6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자 곧바로 잠적했으며 사흘 전 강원도 원주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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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저축 로비’ 판사 출신 변호사 구속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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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5 07:08:43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이 전남 순천에서 추진한 아파트 개발 사업과 관련해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온 판사 출신 변호사 서 모 씨에 대해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씨는 부산저축은행이 550여억 원을 투자한 순천시 왕지동 아파트 개발 사업에서 시행사 측 법률 고문을 맡아 각종 인허가 로비를 벌이면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남지방에서 판사 생활을 하다 2003년 변호사 개업을 한 서 씨는 지난 6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자 곧바로 잠적했으며 사흘 전 강원도 원주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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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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