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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햇굴 수확…제철 수산물 값 ‘껑충’
입력 2011.10.15 (10: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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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장용 햇굴을 비롯한 제철 수산물이 시장에 나와 입맛을 돋구고 있는데 가격이 올라서 걱정입니다.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수출이 크게 늘었고 일부 수산물은 기후 변화로 어획량이 줄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어시장에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햇굴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줄을 당기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생굴이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인터뷰> 장성영(어민) : "수확량이 예년보다 많고 작황도 좋고, 굴 단가도 괜찮습니다."

오늘 첫 경매에서 남해안 생굴은 1kg에 7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태풍 피해 등이 거의 없어 굴 생산량은 풍년이지만, 대지진 영향으로 對 일본 수출이 4배 이상 늘었기 때문입니다.

제철을 맞은 생굴과 마찬가지로 다른 수산물 역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이 좋아하는 삼치와 미역도 어획량은 좋지만, 수출이 늘면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필선(수산물 시장 상인) : "가격이 말하면 손님들이 깜짝깜짝 놀라서 장사가 잘 안 돼요."

국내 수요가 많은 가을별미 전어는 값이 2배나 뛰었고, 고등어와 오징어 역시 15% 정도 올랐습니다.

이상 기후 탓에 수온이 변하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정화(주부) : "예전에 만원 주면 고등어 5마리 줬는데 요즘은 3마리밖에 안주니 확실히 오른 것 같아요."

수출이 늘고 어획량까지 줄면서 제철 수산물을 밥상에 올리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남해안 햇굴 수확…제철 수산물 값 ‘껑충’
    • 입력 2011-10-15 10:29: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김장용 햇굴을 비롯한 제철 수산물이 시장에 나와 입맛을 돋구고 있는데 가격이 올라서 걱정입니다.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수출이 크게 늘었고 일부 수산물은 기후 변화로 어획량이 줄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어시장에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햇굴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줄을 당기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생굴이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인터뷰> 장성영(어민) : "수확량이 예년보다 많고 작황도 좋고, 굴 단가도 괜찮습니다."

오늘 첫 경매에서 남해안 생굴은 1kg에 7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태풍 피해 등이 거의 없어 굴 생산량은 풍년이지만, 대지진 영향으로 對 일본 수출이 4배 이상 늘었기 때문입니다.

제철을 맞은 생굴과 마찬가지로 다른 수산물 역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이 좋아하는 삼치와 미역도 어획량은 좋지만, 수출이 늘면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필선(수산물 시장 상인) : "가격이 말하면 손님들이 깜짝깜짝 놀라서 장사가 잘 안 돼요."

국내 수요가 많은 가을별미 전어는 값이 2배나 뛰었고, 고등어와 오징어 역시 15% 정도 올랐습니다.

이상 기후 탓에 수온이 변하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정화(주부) : "예전에 만원 주면 고등어 5마리 줬는데 요즘은 3마리밖에 안주니 확실히 오른 것 같아요."

수출이 늘고 어획량까지 줄면서 제철 수산물을 밥상에 올리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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