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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법원, 삼성의 ‘애플 소송’ 기각
입력 2011.10.15 (12:1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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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기술을 애플이 침해했다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애플은 네덜란드에서 자사 제품을 계속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통해 애플에 '맞불작전'으로 맞서던 삼성전자의 계획은 일단 네덜란드에서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헤이그 법원은 "삼성이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기술은 이미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이 된 `필수적 특허 기술'이라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이 지난 1988년 이 기술의 특허 사용권을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는 이른바 프랜드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런 이유로 애플의 판매를 금지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삼성은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판매할 때부터 삼성의 UMTS 특허의 사용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애플은 "그동안 삼성이 애플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묵시적 허용이라고" 맞서 왔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애플과 법정 다툼에서 잇따라 패소한 데 대해 제1거래처로서 존중하는 것은 변함없지만, 이익을 침해하는 것은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4S를 출시 이후 방어적 전략에서 반격으로 돌아선 삼성전자, 삼성의 초강경 방침으로 양측 간 글로벌 전면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 네덜란드 법원, 삼성의 ‘애플 소송’ 기각
    • 입력 2011-10-15 12:16:39
    뉴스 12
<앵커 멘트>

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기술을 애플이 침해했다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애플은 네덜란드에서 자사 제품을 계속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통해 애플에 '맞불작전'으로 맞서던 삼성전자의 계획은 일단 네덜란드에서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헤이그 법원은 "삼성이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기술은 이미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이 된 `필수적 특허 기술'이라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이 지난 1988년 이 기술의 특허 사용권을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는 이른바 프랜드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런 이유로 애플의 판매를 금지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삼성은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판매할 때부터 삼성의 UMTS 특허의 사용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애플은 "그동안 삼성이 애플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묵시적 허용이라고" 맞서 왔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애플과 법정 다툼에서 잇따라 패소한 데 대해 제1거래처로서 존중하는 것은 변함없지만, 이익을 침해하는 것은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4S를 출시 이후 방어적 전략에서 반격으로 돌아선 삼성전자, 삼성의 초강경 방침으로 양측 간 글로벌 전면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