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측, ‘학력의혹 제기’ 안형환·강용석 고소
입력 2011.10.15 (14:03)
수정 2011.10.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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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오늘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안형환 대변인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박 후보측은 고소장에서 박 후보가 명백히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 객원연구원으로 체류했음에도 강 의원은 이에 반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안 대변인은 이 주장을 인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측은 또 박 후보의 이름이 포함된 지난 1993년 3월 5일 기준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명단과 같은 해 4월 1일 박 후보가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미국 동암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담긴 연구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안 대변인과 강 의원은 하버드 법대에 조회한 결과 로스쿨 학위 과정은 물론 객원연구원에 '원순 박'이란 이름이 없다며 박 후보의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후보측은 고소장에서 박 후보가 명백히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 객원연구원으로 체류했음에도 강 의원은 이에 반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안 대변인은 이 주장을 인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측은 또 박 후보의 이름이 포함된 지난 1993년 3월 5일 기준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명단과 같은 해 4월 1일 박 후보가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미국 동암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담긴 연구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안 대변인과 강 의원은 하버드 법대에 조회한 결과 로스쿨 학위 과정은 물론 객원연구원에 '원순 박'이란 이름이 없다며 박 후보의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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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측, ‘학력의혹 제기’ 안형환·강용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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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5 14:03:21
- 수정2011-10-15 1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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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오늘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안형환 대변인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박 후보측은 고소장에서 박 후보가 명백히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 객원연구원으로 체류했음에도 강 의원은 이에 반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안 대변인은 이 주장을 인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측은 또 박 후보의 이름이 포함된 지난 1993년 3월 5일 기준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명단과 같은 해 4월 1일 박 후보가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미국 동암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담긴 연구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안 대변인과 강 의원은 하버드 법대에 조회한 결과 로스쿨 학위 과정은 물론 객원연구원에 '원순 박'이란 이름이 없다며 박 후보의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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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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