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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장원준-김광현 1차전! ‘선발 다 공개’
입력 2011.10.15 (14:19) 수정 2011.10.15 (14:44) 연합뉴스
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차 관문인 플레이오프는 장원준(26·롯데)과 김광현(23·SK) 두 왼손 투수의 선발 대결로 막을 올린다.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이만수 SK 감독대행은 16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15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두 투수에게 맡겼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양승호 감독은 "올해 팀 내 다승 순으로 1~3차전 선발을 장원준-송승준(13승)-라이언 사도스키(11승) 차례로 꾸렸다"고 밝혔다.



승부가 4차전까지 갈 것으로 예상한 이만수 대행은 "김상진 투수코치가 2차전 선발을 아직 확정짓지 못했지만 난 이미 선발 순서를 정했다"면서 "김광현-송은범-브라이언 고든-윤희상 순으로 내보내겠다"며 맞불을 놨다.







명실상부한 양팀의 에이스가 1차전에 출격하면서 플레이오프는 서막부터 불꽃 튀는 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장원준은 지난 2004년 프로 데뷔 후 올해 개인 최다인 15승(6패)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14를 남기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롯데의 1선발로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



특히 SK를 상대로 3전 전승,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비룡 천적’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막판 4연승을 내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16일 만에 실전에 등판하면서 경기 감각이 우려되나 충분히 휴식을 취했던 만큼 완벽한 제구력을 앞세워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리라는 기대감이 높다.



장원준은 땅볼과 뜬공의 비율에서 1.36으로 전체 투수 중 5위를 달렸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타자들을 땅볼로 쉽게 요리했고 여세를 몰아 포스트시즌에서도 물오른 완급 조절을 선사할 참이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가을잔치’ 인만큼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리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이에 맞설 김광현은 SK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앞장섰던 ’가을 사나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정규리그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김광현은 지난 8일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4⅔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볼넷 3개를 줘 1실점 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팀이 1-5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후 팀이 3연승을 내리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김광현은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진했으나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이던 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부활을 알렸다.



정규리그에서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두 번 모두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등판했고 2이닝 동안 2점을 줬다.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선에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읽혀 고전했던 만큼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김광현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로 좋은 성적을 올렸기에 롯데를 제물로 명예회복에 성공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 양팀 감독 공개한 PO 선발 로테이션



1차전 16일(일) : 롯데(장원준)  vs SK(김광현)

2차전 17일(월) : 롯데 (송승준) vs SK(송은범)

3차전 19일(수) : SK(브라이언 고든) vs 롯데(라이언 사도스키)

4차전 20일(목) : SK(윤희상) vs 롯데(미정)
  • 장원준-김광현 1차전! ‘선발 다 공개’
    • 입력 2011-10-15 14:19:26
    • 수정2011-10-15 14:44:32
    연합뉴스
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차 관문인 플레이오프는 장원준(26·롯데)과 김광현(23·SK) 두 왼손 투수의 선발 대결로 막을 올린다.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이만수 SK 감독대행은 16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15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두 투수에게 맡겼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양승호 감독은 "올해 팀 내 다승 순으로 1~3차전 선발을 장원준-송승준(13승)-라이언 사도스키(11승) 차례로 꾸렸다"고 밝혔다.



승부가 4차전까지 갈 것으로 예상한 이만수 대행은 "김상진 투수코치가 2차전 선발을 아직 확정짓지 못했지만 난 이미 선발 순서를 정했다"면서 "김광현-송은범-브라이언 고든-윤희상 순으로 내보내겠다"며 맞불을 놨다.







명실상부한 양팀의 에이스가 1차전에 출격하면서 플레이오프는 서막부터 불꽃 튀는 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장원준은 지난 2004년 프로 데뷔 후 올해 개인 최다인 15승(6패)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14를 남기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롯데의 1선발로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



특히 SK를 상대로 3전 전승,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비룡 천적’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막판 4연승을 내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16일 만에 실전에 등판하면서 경기 감각이 우려되나 충분히 휴식을 취했던 만큼 완벽한 제구력을 앞세워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리라는 기대감이 높다.



장원준은 땅볼과 뜬공의 비율에서 1.36으로 전체 투수 중 5위를 달렸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타자들을 땅볼로 쉽게 요리했고 여세를 몰아 포스트시즌에서도 물오른 완급 조절을 선사할 참이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가을잔치’ 인만큼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리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이에 맞설 김광현은 SK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앞장섰던 ’가을 사나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정규리그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김광현은 지난 8일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4⅔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볼넷 3개를 줘 1실점 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팀이 1-5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후 팀이 3연승을 내리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김광현은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진했으나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이던 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부활을 알렸다.



정규리그에서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두 번 모두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등판했고 2이닝 동안 2점을 줬다.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선에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읽혀 고전했던 만큼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김광현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로 좋은 성적을 올렸기에 롯데를 제물로 명예회복에 성공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 양팀 감독 공개한 PO 선발 로테이션



1차전 16일(일) : 롯데(장원준)  vs SK(김광현)

2차전 17일(월) : 롯데 (송승준) vs SK(송은범)

3차전 19일(수) : SK(브라이언 고든) vs 롯데(라이언 사도스키)

4차전 20일(목) : SK(윤희상) vs 롯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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