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反 월가’ 동시다발 시위 시작
입력 2011.10.15 (16:43)
수정 2011.10.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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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호주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의 불평등과 금융자본의 탐욕에 항의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반 월가'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반 월가' 시위는 전 세계 80여 개 나라 9백 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오늘 낮 정오부터 롯폰기와 히비야 공원에서 각 백여 명씩의 시민이 참가해 빈부격차와 불평등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에서도 타이베이 101빌딩 앞 광장에서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 동안 '반 월가'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멜버른과 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는 오전부터 자본주의의 탐욕을 규탄하는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영국 런던과 벨기에 브뤼셀,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주요 도시의 경우 정오를 기점으로 수천 명에서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 월가'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위가 처음 시작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오늘 15일을 기해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고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점을 질타할 것으로 보여 세계 각국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반 월가' 시위는 전 세계 80여 개 나라 9백 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오늘 낮 정오부터 롯폰기와 히비야 공원에서 각 백여 명씩의 시민이 참가해 빈부격차와 불평등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에서도 타이베이 101빌딩 앞 광장에서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 동안 '반 월가'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멜버른과 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는 오전부터 자본주의의 탐욕을 규탄하는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영국 런던과 벨기에 브뤼셀,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주요 도시의 경우 정오를 기점으로 수천 명에서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 월가'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위가 처음 시작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오늘 15일을 기해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고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점을 질타할 것으로 보여 세계 각국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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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反 월가’ 동시다발 시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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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5 16:43:15
- 수정2011-10-15 1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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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호주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의 불평등과 금융자본의 탐욕에 항의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반 월가'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반 월가' 시위는 전 세계 80여 개 나라 9백 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오늘 낮 정오부터 롯폰기와 히비야 공원에서 각 백여 명씩의 시민이 참가해 빈부격차와 불평등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에서도 타이베이 101빌딩 앞 광장에서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 동안 '반 월가'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멜버른과 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는 오전부터 자본주의의 탐욕을 규탄하는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영국 런던과 벨기에 브뤼셀,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주요 도시의 경우 정오를 기점으로 수천 명에서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 월가'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위가 처음 시작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오늘 15일을 기해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고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점을 질타할 것으로 보여 세계 각국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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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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