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유세…나경원-박원순 ‘인파 공략’

입력 2011.10.15 (17:23) 수정 2011.10.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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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10.26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입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과 대권 주자들은 사람이 몰리는 등산로와 쇼핑몰 등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오전 청계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나후보는 오후들어 가족단위 쇼핑객이 많이 찾는 영등포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아 즉석 간담회를 열고 영유아 전용 공립 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육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도 이른 아침 관악산을 찾아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후보는 이어 서울시 투자기관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상식과 합리, 그리고 기본을 바로 세워 인간중심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측간 네거티브 공세도 계속됐습니다.

나경원 후보측 안형환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가 출마 직전 백두대간을 종주할 때 등산용품을 협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측은 학력 관련 의혹을 제기한 안형환 대변인과 강용석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여야의 잠재적 대권 주자들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은 오늘 하루 서울 일대, 시장 등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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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주말 유세…나경원-박원순 ‘인파 공략’
    • 입력 2011-10-15 17:23:45
    • 수정2011-10-15 1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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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

<앵커 멘트> 오늘은 10.26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입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과 대권 주자들은 사람이 몰리는 등산로와 쇼핑몰 등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오전 청계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나후보는 오후들어 가족단위 쇼핑객이 많이 찾는 영등포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아 즉석 간담회를 열고 영유아 전용 공립 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육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도 이른 아침 관악산을 찾아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후보는 이어 서울시 투자기관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상식과 합리, 그리고 기본을 바로 세워 인간중심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측간 네거티브 공세도 계속됐습니다. 나경원 후보측 안형환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가 출마 직전 백두대간을 종주할 때 등산용품을 협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측은 학력 관련 의혹을 제기한 안형환 대변인과 강용석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여야의 잠재적 대권 주자들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은 오늘 하루 서울 일대, 시장 등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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