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3R 선두 탈환 ‘100승 보인다’

입력 2011.10.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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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 셋째날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최나연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천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골라내 4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다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내려왔던 최나연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2위에 오른 브리타니 랭(미국·11언더파 202타)과는 1타차 선두다.

올 시즌 수차례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최나연이 마지막 날에도 선두를 지키면 올 시즌 L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한국(계) 선수 통산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가 10언더파 203타를 쳐 3위에 자리했다.

박세리(34·KDB산업금융그룹)는 8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청야니(타이완) 등과 함께 공동 4위(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주요선수 3라운드 순위
1.최나연 -12 201(66 68 67)
브리타니 랭 -11 202(66 67 69)
3.아사하라 무뇨스 -10 203(67 68 68)
4.스테이시 루이스 -8 205(68 65 72)
박세리 (72 68 65)
청야니 (69 67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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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3R 선두 탈환 ‘100승 보인다’
    • 입력 2011-10-15 20:36:27
    연합뉴스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 셋째날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최나연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천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골라내 4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다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내려왔던 최나연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2위에 오른 브리타니 랭(미국·11언더파 202타)과는 1타차 선두다. 올 시즌 수차례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최나연이 마지막 날에도 선두를 지키면 올 시즌 L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한국(계) 선수 통산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가 10언더파 203타를 쳐 3위에 자리했다. 박세리(34·KDB산업금융그룹)는 8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청야니(타이완) 등과 함께 공동 4위(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주요선수 3라운드 순위 1.최나연 -12 201(66 68 67) 브리타니 랭 -11 202(66 67 69) 3.아사하라 무뇨스 -10 203(67 68 68) 4.스테이시 루이스 -8 205(68 65 72) 박세리 (72 68 65) 청야니 (69 67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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