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24점’ LG, 삼성 꺾고 2연승
입력 2011.10.16 (17:24)
수정 2011.10.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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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라이벌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영입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24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삼성을 81-74로 제압했다.
김진 감독까지 새로 영입해 팀 분위기를 바꾼 LG는 이번 시즌 2연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7연승을 기록했다.
서장훈은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아내 개인통산 5천 리바운드에 8개를 남겨 놓았다.
LG는 삼성 가드 이정석의 득점을 막지 못해 전반을 37-45로 뒤졌지만 4쿼터에 정창영, 서장훈, 올루미데 오예데지의 슛이 터져 역전승을 끌어냈다.
특히 정창영은 4쿼터에만 8점을 넣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 KG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부산 KT와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72-74, 2점 차로 패한 KGC는 지난 두 시즌에 걸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데 이어 올해 첫 대결에서도 패해 KT와의 경기에서 13연패를 기록했다.
KGC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태술의 3점슛으로 72-74까지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말콤 토마스(25점)와 김동량(15점)이 40점을 올린 울산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94-80으로 물리쳤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홈에서만 5연승을 달렸고,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오리온스는 2연패를 당했다.
원주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를 원주 치악체육관으로 불러들여 83-64의 완승을 거뒀다.
LG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영입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24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삼성을 81-74로 제압했다.
김진 감독까지 새로 영입해 팀 분위기를 바꾼 LG는 이번 시즌 2연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7연승을 기록했다.
서장훈은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아내 개인통산 5천 리바운드에 8개를 남겨 놓았다.
LG는 삼성 가드 이정석의 득점을 막지 못해 전반을 37-45로 뒤졌지만 4쿼터에 정창영, 서장훈, 올루미데 오예데지의 슛이 터져 역전승을 끌어냈다.
특히 정창영은 4쿼터에만 8점을 넣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 KG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부산 KT와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72-74, 2점 차로 패한 KGC는 지난 두 시즌에 걸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데 이어 올해 첫 대결에서도 패해 KT와의 경기에서 13연패를 기록했다.
KGC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태술의 3점슛으로 72-74까지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말콤 토마스(25점)와 김동량(15점)이 40점을 올린 울산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94-80으로 물리쳤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홈에서만 5연승을 달렸고,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오리온스는 2연패를 당했다.
원주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를 원주 치악체육관으로 불러들여 83-64의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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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6 17:24:28
- 수정2011-10-16 19:27:00
프로농구 창원 LG가 라이벌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영입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24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삼성을 81-74로 제압했다.
김진 감독까지 새로 영입해 팀 분위기를 바꾼 LG는 이번 시즌 2연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7연승을 기록했다.
서장훈은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아내 개인통산 5천 리바운드에 8개를 남겨 놓았다.
LG는 삼성 가드 이정석의 득점을 막지 못해 전반을 37-45로 뒤졌지만 4쿼터에 정창영, 서장훈, 올루미데 오예데지의 슛이 터져 역전승을 끌어냈다.
특히 정창영은 4쿼터에만 8점을 넣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 KG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부산 KT와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72-74, 2점 차로 패한 KGC는 지난 두 시즌에 걸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데 이어 올해 첫 대결에서도 패해 KT와의 경기에서 13연패를 기록했다.
KGC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태술의 3점슛으로 72-74까지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말콤 토마스(25점)와 김동량(15점)이 40점을 올린 울산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94-80으로 물리쳤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홈에서만 5연승을 달렸고,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오리온스는 2연패를 당했다.
원주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를 원주 치악체육관으로 불러들여 83-64의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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