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PO 안타 37개째…최다 타이
입력 2011.10.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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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쾌남아' 홍성흔(34)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홍성흔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계속된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타수1안타를 때려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에서 37개의 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김동주(두산)와 어깨를 나란히 한 홍성흔은 19일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재개할 3~4차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SK의 중심타자 박정권도 7회 무사 1,2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1타점을 올려 플레이오프에서만 7경기 연속 타점을 수확했다.
홍성흔이 세운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룬 박정권도 다음 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하면 신기록을 작성한다.
한편 이날 0-0이던 6회 터진 롯데 전준우의 홈런을 둘러싸고 이만수 SK 감독대행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전준우가 쏘아 올린 타구는 좌중간 펜스 난간을 스쳐 넘어가는 홈런이었고 팬이 난간에 공이 닿기 전 잡았는지가 주된 여부였다.
최규순 주심과 심판진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고 팬의 도움 없이 타구가 난간을 넘어간 것으로 확인돼 홈런으로 인정했다.
2009년 프로야구에 홈런 판정에 한해 비디오 판독 제도가 도입된 이래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이 시행됐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는 4차례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홍성흔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계속된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타수1안타를 때려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에서 37개의 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김동주(두산)와 어깨를 나란히 한 홍성흔은 19일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재개할 3~4차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SK의 중심타자 박정권도 7회 무사 1,2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1타점을 올려 플레이오프에서만 7경기 연속 타점을 수확했다.
홍성흔이 세운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룬 박정권도 다음 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하면 신기록을 작성한다.
한편 이날 0-0이던 6회 터진 롯데 전준우의 홈런을 둘러싸고 이만수 SK 감독대행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전준우가 쏘아 올린 타구는 좌중간 펜스 난간을 스쳐 넘어가는 홈런이었고 팬이 난간에 공이 닿기 전 잡았는지가 주된 여부였다.
최규순 주심과 심판진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고 팬의 도움 없이 타구가 난간을 넘어간 것으로 확인돼 홈런으로 인정했다.
2009년 프로야구에 홈런 판정에 한해 비디오 판독 제도가 도입된 이래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이 시행됐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는 4차례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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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흔, PO 안타 37개째…최다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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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7 22:31:29
롯데 자이언츠의 '쾌남아' 홍성흔(34)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홍성흔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계속된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타수1안타를 때려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에서 37개의 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김동주(두산)와 어깨를 나란히 한 홍성흔은 19일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재개할 3~4차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SK의 중심타자 박정권도 7회 무사 1,2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1타점을 올려 플레이오프에서만 7경기 연속 타점을 수확했다.
홍성흔이 세운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룬 박정권도 다음 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하면 신기록을 작성한다.
한편 이날 0-0이던 6회 터진 롯데 전준우의 홈런을 둘러싸고 이만수 SK 감독대행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전준우가 쏘아 올린 타구는 좌중간 펜스 난간을 스쳐 넘어가는 홈런이었고 팬이 난간에 공이 닿기 전 잡았는지가 주된 여부였다.
최규순 주심과 심판진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고 팬의 도움 없이 타구가 난간을 넘어간 것으로 확인돼 홈런으로 인정했다.
2009년 프로야구에 홈런 판정에 한해 비디오 판독 제도가 도입된 이래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이 시행됐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는 4차례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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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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