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 평택항에 처음으로 크루즈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는데요, 서해안 시대를 맞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박 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루즈선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문화 유적을 관광하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 570여 명이 처음으로 평택항을 찾은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을 꼼꼼히 살핍니다.
<인터뷰>소오 오시로: "5,6년 전에 왔었는데 아주 깨끗해져서 놀랐습니다. 세계 유산이 됐으니까요."
이들은 대부분 1950년대 전후 일본 베이비붐 세대로, 1인당 5백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부가가치 여행객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등으로 익숙해진 문화유적을 찾아 사진 속에 한류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그러나, 대규모 일본 관광객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크루즈선 접안 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평택항은 크루즈가 들어오기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항만시설이 충분히 개발 안 돼 있기 때문에 접안하고 그분들을 편안하게 모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인천항과 평택항,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용 부두 건설 등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경기도 평택항에 처음으로 크루즈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는데요, 서해안 시대를 맞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박 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루즈선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문화 유적을 관광하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 570여 명이 처음으로 평택항을 찾은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을 꼼꼼히 살핍니다.
<인터뷰>소오 오시로: "5,6년 전에 왔었는데 아주 깨끗해져서 놀랐습니다. 세계 유산이 됐으니까요."
이들은 대부분 1950년대 전후 일본 베이비붐 세대로, 1인당 5백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부가가치 여행객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등으로 익숙해진 문화유적을 찾아 사진 속에 한류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그러나, 대규모 일본 관광객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크루즈선 접안 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평택항은 크루즈가 들어오기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항만시설이 충분히 개발 안 돼 있기 때문에 접안하고 그분들을 편안하게 모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인천항과 평택항,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용 부두 건설 등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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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첫 크루즈…시설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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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8 07:03:51
<앵커 멘트>
경기도 평택항에 처음으로 크루즈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는데요, 서해안 시대를 맞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박 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루즈선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문화 유적을 관광하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 570여 명이 처음으로 평택항을 찾은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을 꼼꼼히 살핍니다.
<인터뷰>소오 오시로: "5,6년 전에 왔었는데 아주 깨끗해져서 놀랐습니다. 세계 유산이 됐으니까요."
이들은 대부분 1950년대 전후 일본 베이비붐 세대로, 1인당 5백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부가가치 여행객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등으로 익숙해진 문화유적을 찾아 사진 속에 한류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그러나, 대규모 일본 관광객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크루즈선 접안 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평택항은 크루즈가 들어오기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항만시설이 충분히 개발 안 돼 있기 때문에 접안하고 그분들을 편안하게 모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인천항과 평택항,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용 부두 건설 등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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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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