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업계도 ‘카드 수수료 인하’ 대규모 집회

입력 2011.10.18 (09:14) 수정 2011.10.18 (14: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내리는 문제를 놓고 카드사와 중소 자영업자가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주유소 업계도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오는 20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전국 주유소 대표 천50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유소 협회는 주유소 이윤이 5~6%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1.5%나 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그동안 매출액 대비 1.5% 정률로 적용되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가 유류가격 인상에 따라 저절로 오르는 구조여서 기름값 상승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유소업계도 ‘카드 수수료 인하’ 대규모 집회
    • 입력 2011-10-18 09:14:10
    • 수정2011-10-18 14:50:55
    경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내리는 문제를 놓고 카드사와 중소 자영업자가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주유소 업계도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오는 20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전국 주유소 대표 천50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유소 협회는 주유소 이윤이 5~6%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1.5%나 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그동안 매출액 대비 1.5% 정률로 적용되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가 유류가격 인상에 따라 저절로 오르는 구조여서 기름값 상승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