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책·후보 검증 ‘끝장토론’ 제안

입력 2011.10.18 (11:09) 수정 2011.10.18 (14: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정책과 후보자 검증을 위한 '끝장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정책과 비전으로 심판받는 선거를 이끄는 게 후보자들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또 "서울시장 자리는 매우 엄중한 자리로 의혹에 대해 당당하게 해명하고 잘못이 있다면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검증은 필요하며, 이에 대해서도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제안을 거부한다면 기본적인 시민 평가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어떤 매체든, 어떤 방법이든 박 후보가 정하는 대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경원, 정책·후보 검증 ‘끝장토론’ 제안
    • 입력 2011-10-18 11:09:11
    • 수정2011-10-18 14:42:04
    정치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정책과 후보자 검증을 위한 '끝장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정책과 비전으로 심판받는 선거를 이끄는 게 후보자들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또 "서울시장 자리는 매우 엄중한 자리로 의혹에 대해 당당하게 해명하고 잘못이 있다면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검증은 필요하며, 이에 대해서도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제안을 거부한다면 기본적인 시민 평가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어떤 매체든, 어떤 방법이든 박 후보가 정하는 대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