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은행 수수료 불합리한 부분 개선”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의 각종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은행들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경기도와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일부 개선되는 내용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은행당 평균 138개의 복잡한 종류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올 상반기 사상 최대치 수수료 수입을 기록해, 과다 수익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