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입력 2011.10.19 (10:02)
수정 2011.10.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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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황식 국무총리 등 관계분야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입니다.
국회에 정치외교부 기자 나가있습니다.
강민수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아무래도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최대 관심사죠?
<리포트>
네,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가 최대 쟁점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들은 FTA 비준에 앞선 피해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한미 FTA를 통해 얻게되는 국민 경제상 이익을 적극 알리고, 국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 조속한 비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야 설득 작업의 필요성도 역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투자자의 국가에 대한 제소권 등 이른바 '한미 FTA의 독소조항'에 대한 미국 측과의 재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한미 FTA로 피해를 보게되는 농축산업과 중소기업, 영세상인 등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 마련도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한미FTA 등에 즈음해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며 외교 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중국 외교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한 질문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황식 국무총리 등 관계분야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입니다.
국회에 정치외교부 기자 나가있습니다.
강민수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아무래도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최대 관심사죠?
<리포트>
네,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가 최대 쟁점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들은 FTA 비준에 앞선 피해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한미 FTA를 통해 얻게되는 국민 경제상 이익을 적극 알리고, 국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 조속한 비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야 설득 작업의 필요성도 역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투자자의 국가에 대한 제소권 등 이른바 '한미 FTA의 독소조항'에 대한 미국 측과의 재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한미 FTA로 피해를 보게되는 농축산업과 중소기업, 영세상인 등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 마련도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한미FTA 등에 즈음해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며 외교 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중국 외교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한 질문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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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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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9 10:02:46
- 수정2011-10-19 15:27:57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황식 국무총리 등 관계분야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입니다.
국회에 정치외교부 기자 나가있습니다.
강민수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아무래도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최대 관심사죠?
<리포트>
네,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가 최대 쟁점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들은 FTA 비준에 앞선 피해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한미 FTA를 통해 얻게되는 국민 경제상 이익을 적극 알리고, 국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 조속한 비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야 설득 작업의 필요성도 역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투자자의 국가에 대한 제소권 등 이른바 '한미 FTA의 독소조항'에 대한 미국 측과의 재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한미 FTA로 피해를 보게되는 농축산업과 중소기업, 영세상인 등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 마련도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한미FTA 등에 즈음해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며 외교 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중국 외교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한 질문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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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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