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아름다운재단 비등록 불법 모금 제보받아”
입력 2011.10.19 (10:25)
수정 2011.10.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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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아름다운재단 모금사업을 하면서 926억원을 모금했는데 기부금을 모집하는 단체로서 행정안전부나 서울시에 등록한 사실이 없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왜 불법모금을 했는지 등을 당 검증팀에서 빨리 조사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모금액 가운데 380억 원이 기부되지 않고 아름다운재단에 유보돼 있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름다운재단 측은 올해 3월에도 서울시에 등록을 했다면서 미등록한 사실도, 법률을 어긴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또 모금액을 유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재단법인은 설립시 출연한 기본재산과 기부 등을 보통재산으로 보유하며, 이를 통한 과실금 등으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도록 돼 있다며 이는 다수 재단법인의 운영방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왜 불법모금을 했는지 등을 당 검증팀에서 빨리 조사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모금액 가운데 380억 원이 기부되지 않고 아름다운재단에 유보돼 있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름다운재단 측은 올해 3월에도 서울시에 등록을 했다면서 미등록한 사실도, 법률을 어긴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또 모금액을 유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재단법인은 설립시 출연한 기본재산과 기부 등을 보통재산으로 보유하며, 이를 통한 과실금 등으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도록 돼 있다며 이는 다수 재단법인의 운영방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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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아름다운재단 비등록 불법 모금 제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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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9 10:25:02
- 수정2011-10-19 16:08:04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아름다운재단 모금사업을 하면서 926억원을 모금했는데 기부금을 모집하는 단체로서 행정안전부나 서울시에 등록한 사실이 없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왜 불법모금을 했는지 등을 당 검증팀에서 빨리 조사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모금액 가운데 380억 원이 기부되지 않고 아름다운재단에 유보돼 있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름다운재단 측은 올해 3월에도 서울시에 등록을 했다면서 미등록한 사실도, 법률을 어긴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또 모금액을 유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재단법인은 설립시 출연한 기본재산과 기부 등을 보통재산으로 보유하며, 이를 통한 과실금 등으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도록 돼 있다며 이는 다수 재단법인의 운영방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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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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