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통화스와프 700억 달러로 확대”
입력 2011.10.19 (14:39)
수정 2011.10.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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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환율 불안정에 대비해 양국의 통화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통화 스와프'를 기존의 130억 달러 규모에서 7백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통화 스와프를 현재 130억 달러 규모에서 7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700억 달러 어치의 원화를 주고 일본으로부터 미화 400억 달러와 300억 달러에 달하는 엔화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양국의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은 1년입니다.
재정부는 양국 정상이 한일 통화스와프가 선제적으로 금융시장 안정 효과를 거두고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규모로 통화스와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정부는 기존 26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외에 추가로 일본과 7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에 합의함으로써 외화유동성 우려를 완화하고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토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통화 스와프를 현재 130억 달러 규모에서 7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700억 달러 어치의 원화를 주고 일본으로부터 미화 400억 달러와 300억 달러에 달하는 엔화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양국의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은 1년입니다.
재정부는 양국 정상이 한일 통화스와프가 선제적으로 금융시장 안정 효과를 거두고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규모로 통화스와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정부는 기존 26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외에 추가로 일본과 7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에 합의함으로써 외화유동성 우려를 완화하고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토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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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정상회담 “통화스와프 700억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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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9 14:39:45
- 수정2011-10-19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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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환율 불안정에 대비해 양국의 통화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통화 스와프'를 기존의 130억 달러 규모에서 7백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통화 스와프를 현재 130억 달러 규모에서 7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700억 달러 어치의 원화를 주고 일본으로부터 미화 400억 달러와 300억 달러에 달하는 엔화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양국의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은 1년입니다.
재정부는 양국 정상이 한일 통화스와프가 선제적으로 금융시장 안정 효과를 거두고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규모로 통화스와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정부는 기존 26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외에 추가로 일본과 7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에 합의함으로써 외화유동성 우려를 완화하고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토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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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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