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제 불확실 전망에 하락

입력 2011.10.20 (06:22) 수정 2011.10.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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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의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베이지북 발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23달러, 2.5% 떨어진 배럴당 86달러 11센트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65달러, 2.38% 내린 배럴당 108달러 50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급격하게 줄었다는 발표로 상승했지만, 느린 성장세가 일부 지역에서는 약화됐다는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금값은 3일 연속 떨어져 전날 종가보다 0.4% 내린 온스당 1,64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구리 가격도 3%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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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경제 불확실 전망에 하락
    • 입력 2011-10-20 06:22:22
    • 수정2011-10-20 16:44:04
    국제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베이지북 발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23달러, 2.5% 떨어진 배럴당 86달러 11센트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65달러, 2.38% 내린 배럴당 108달러 50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급격하게 줄었다는 발표로 상승했지만, 느린 성장세가 일부 지역에서는 약화됐다는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금값은 3일 연속 떨어져 전날 종가보다 0.4% 내린 온스당 1,64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구리 가격도 3%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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